도시락반찬 1. 부드러운 진미채조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뽑으라면 이 반찬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진미채조림! 중요한 포인트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부드러운 도시락반찬 진미채조림을 만들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 되는데 색깔이 너무 어둡고 탁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재료: 진미채 200g, 맛술1TS, 고추장 1/2TS, 고춧가루 1/2TS, 다진 마늘 1TS, 올리고당 1TS, 꿀 1TS(설탕 대체 가능), 참기름 1TS 그리고 하나의 비법을 더 이야기한다면, 케첩을 1TS 정도 넣어주면 맵지 않고 감칠맛이 나는 진미채조림을 만들 수 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물에 5분 정도 담가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기를 체에 밭쳐서 잘 빼주고 자르는 것은 사전에 자르면 더 편하다. 팬을 달구고 양념을 넣어서 약불에서 끓여준다.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 진미채를 넣고 나무주걱 등을 이용해서 고르게 양념이 베이도록 한다. 올리고당, 케첩,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고 섞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들면 부드러운 진미채가 완성된다.
도시락반찬 2. 딱딱함 NO 콩자반
콩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챙겨 먹으면 건강에 좋다. 그래서 직장인 도시락반찬에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하지만 잘 못 만들면 딱딱해지는데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냉장고에 넣어도 딱딱하지 않은 콩자반! 이렇게 만들면 훨씬 부드럽다. 부드러운 콩자반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어 보자.
재료: 서리태콩 1 종이컵, 간장 3TS, 설탕 1/2TS, 물엿 1/2TS
서리태콩 경우 딱딱하기 때문에 반나절 이상 불리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만약에 딱딱한 콩자반이 만들어졌다면 서리태콩 경우 충분히 불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은 대략 종이컵으로 3컵 정도 넣고 끓인다. 거품이 끓어오르면 걷어내고 중불에서 25-30분 정도 삶아준다. 이렇게 충분히 삶아주면 부드럽다. 한 번씩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드시 잘 삶고 난 뒤 간장과 설탕을 넣어준다. 콩물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면 덜어내면 된다. 국물이 졸아 들면 물엿 또는 꿀을 넣어도 좋다. 1큰술 정도의 콩물이 남으면 불을 끄면 된다. 타지 않게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완성!
도시락반찬 3. 메추리알 고기 장조림
어린 시절 좋아하는 반찬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메추리알장조림이 아닐까? 고기는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중에서 기호에 맞게 선택하고 메추리알을 더하면 된다. 쇠고기 메추리알을 많이 하는 이유는 오래 보관해도 기름이 안 끼기 때문이다. 남은 국물은 통조림 꽁치를 넣고 졸이면 또 다른 요리가 된다. 밥이랑 먹기 좋은 메추리알 고기 장조림을 만들어 보자.
재료: 쇠고기 200g (1/3근), 메추리알 30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꿀 또는 설탕 3TS, 간장 1/2 종이컵, 맛술 1TS, 올리고당 1TS, 물 4 종이컵 여기에 다시마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난다.
준비한 쇠고기는 핏물이 생기지 않도록 철분 보존을 위해서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이용해서 핏기를 닦아준다. 고기는 미리 장조림용으로 잘라달라고 정육점에서 부탁한다. 끓는 물에 살짝 넣고 색이 바뀌면 1분 정도만에 꺼내주면 된다. 이 고기와 함께 양파, 대파, 다시마를 넣은 조림장을 센 불에 끓여준다.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중불 20~25분 정도 끓이고 삶은 메추리알은 다 끓인 조림장에 넣는다. 10분 정도 더 끓이면 맛있는 장조림이 완성된다.
직장인 도시락반찬으로 필수인 3가지 반찬 간단 레시피를 이용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준비할 수 있다. 3가지 필수 반찬 레시피를 잘 숙지한다면 언제든지 반찬 고민 없이 도시락을 쌀 수 있기 때문에 이 반찬들은 필수록 익혀둬야 한다. 동료들과 퇴근 후 반찬재료를 함께 준비하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고, 결혼을 했다면 부부끼리 장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도시락반찬 잘 분비해서 즐거운 직장생활도 하고 식비도 아껴보자.